1. 영화 소개
- 장르 : 재난
- 감독 : 릭 로먼 워
- 각본 : 크리스 스파링
- 출연진 : 제라드 버틀러, 모레나 바카린 외
- 시청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2. 영화 줄거리
- 운석이 떨어진다. 48시간안에 그린랜드 벙커로 들어가야 한다 !
클라크 혜성이라는 운석이 지구를 향해 날아온다.
존과 가족들은 미 항공 우주국의 예측과는 달리 해상으로 떨어져야 할 운석들이 전 세계 대도시로 추락한다는 속보를 보게 된다. 운석 충돌까지 약 48시간! 빨리 가족들과 그린랜드 벙커로 진입하여야 한다.
지구에 대멸종을 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운석이 떨어진다는 혜성을 관측한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언론을 은폐하고 지구를 피한다는 무해한 운석으로 소개한다.
애틀랜타에 살고 있는 건축설계자인 존은 아내 앨리슨과 아들 네이튼과 화해하려고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간다. 가는 도중 클라크라는 이름의 혜성이 지나가는 걸 보기 위해서 이웃들과 집에서 파티를 열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때 가게에서 존은 재난 문자와 동시에 미국 국토 안보부의 전화를 받고 존과 존 아내인 앨리슨에게 긴급 대피 장소로 가라는 내용을 듣게 된다.
집에서는 충격파가 몰아친 이후 존의 가족들은 긴급뉴스로 미국 국토에 떨어지는 장면을 보고 있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있었다. 그리곤 정부에서 지정한 사람들만 대피자로 선정된다는 알림을 받게 되면서 이웃 주민들은 각자 자기 집으로 가면 연락을 받을 수 있을 거라며 급히 집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하여 지정된 장소로 가게 된 존 가족들은 우여곡절 끝에 공군기지에 도착하게 된다. 위병소 앞에서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 때문인지 각자 태워달라고 애원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존 가족들은 신원확인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인슐린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존은 급히 자동차에 약을 가지러 가게 된다. 인슐린을 가지러 간 사이 위병소 군인들에게 당뇨병 환자라는 것을 들키게 된다. 그린랜드 벙커에 가기 위해서는 병이 있으면 탑승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존 아내인 앨리슨이 아들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리게 된다.
그때 비 선정자들의 폭동이 시작된다. 비 선정자들의 폭동으로 타야 하는 비행기가 폭발하고 만다.
다시 차로 돌아온 존은 친정집에 가겠다는 앨리슨의 메모를 보게 된다. 존은 처가로 가게 되고 선정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선정자사람들 손목의 팔찌를 뺏기 시작한다. 존 가족 또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
앨리슨도 친정으로 가려고 얻어 탄 차에서 나이가 좀 있는 부부에게 팔찌를 빼앗기고 아들과 떨어지게 된다.
팔찌를 빼앗은 두 부부는 아들인 네이튼과 팔찌를 보여주면서 탑승하려고 하지만 하나는 분실했다고 사정하면서 무사히 넘어가려고 하는 찰나에 네이튼이 친부모가 아니라고 군인에게 얘기한다. 자기 엄마 팔찌를 뺏은 거라고 폭로하고 두 부부는 헌병대에 끌려가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 앨리슨이 위병소에 도착하면서 아들 네이튼과 다시 재회하게 된다.
그러고는 존이 처가에 먼저 도착했는데 처가 사람들은 평온하게 술을 마시면서 카드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존의 표정이 안 좋은 걸 보고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무슨 일 있는지 서로 대화를 하게 된다. 대화하는 도중 앨리슨과 네이튼이 도착을 했고, 장인어른에게 그린랜드 벙커로 가자고 하지만 장인은 차와 총을 주며 자기 딸과 손주를 부탁한다고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존의 가족들은 그린랜드 벙커로 가기 위해서 서둘러 사설 비행장으로 간다.
마지막 비행기가 있는 활주로에 도착한 존과 가족들 !
존과 가족들은 태워달라고 부탁하며 간신히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벙커로 가면서 비행기가 벙커 근처에 추락하게 되면서 탑승 생존자들은 걸어서 이동하게 된다.
극적으로 그린랜드 벙커로 들어가게 되면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지구는 멸망하게 된다.
9개월 후 벙커 문이 열리고 벙커 안에 있는 생존자들은 지구 재건의 희망을 보여주게 된다. 또한 폐허가 된 벙커 앞에서 새 한 쌍이 날아다니는 걸 보고 사람들은 희망의 빛을 보고 미소를 짓게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3. 영화 감상평
개인적으로 재난 영화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다. 재난 영화를 보면 이 모든게 신의 뜻이라고 외치는 사람들, 아니면 이 재난을 피할 수 없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여러 사람들의 생각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린랜드 영화는 그 순간순간 마다 꾸준히 남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을 하게 된다. 모르는 사람에게 차를 태워주거나, 엄마와 아들을 만날 수 있게 도와준 군인들, 대피소까지 안전하게 이송시키기 위해 자원봉사 군인들을 보면서 보면서 인생은 혼자 사는게 아니고 다같이 어울려서 살아간다는 것을 한번 더 깨닫게 되었던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희망이라는 아름다운 두글자의 단어를 생각하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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