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소개 및 정보
- 장르 : 재난
-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 출연 :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할, 이안 홈, 에미 로섬 등
-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투모로우는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기상이변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하는 영화로 아주 잘 만든 재난 영화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겨울을 좋아하지 않아서 빙하기가 온다고 생각하니 공포가 밀려왔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으면서 적도 부근의 따뜻한 공기층을 고위도로 이동시켜야 하며, 반대로 북반구가 빙하에 덮인다는 상상으로 만든 SF 재난 영화이다. 본 영화속에서 기상학자 잭이 정부에 강력하게 어필을 하지만 일어나지도 않은 재난을 언론에 보도하게 되면 국민들의 불안함은 더욱더 커질것이라 생각하여 기상학자 잭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게 된다.
2. 빙하시대가 온다. 대재앙을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가? (영화 줄거리)
인도 뉴델리에서 지구 온난화 UN 대책 회의가 열린다. 기상학자인 잭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게되면 태양열을 운반하는 난류가 냉각되어 따뜻한 기후가 사라질 것이라 강력하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미국 부통령은 환경보다 경제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잭의 의견을 무시하고 반대한다.
하지만, 회의가 끝날 무렵 인도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일본에는 당구공 만한 우박이 떨어지기도 한다. LA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토네이도가 덮치기도 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기상학자 잭이 말한 증상이 시작된 것이었다.
그리고 헤드랜드 기상센터에서는 항상 컴퓨터로 수온 변화를 체크하고 있었는데, 고장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수온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상을 여러지역에서 발견하면서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 때 잭의 아들 샘은 학력경시대회 때문에 친구들과 뉴욕으로 향하게 된다. 학력경시대회에서 샘은 정답을 잘 맞추면서 점수를 많이 얻기도 한다. 또한, 로라라는 친구를 짝사랑하고 있는 샘은 대회때 친해진 친구를 질투하기도 한다.
대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뉴욕에 큰일이 벌어진다는 속보가 전해진다.
비가 너무 많이 내리면서 뉴욕에 쓰나미가 몰려온다는 것이었다. 샘과 친구들은 급히 비를 피할곳을 찾으려다 쓰나미가 몰려오는 것을 보고 급히 대도서관으로 대피를 하게 된다. 대피할 때 로라는 다리에 상처를 입게 되지만, 샘 덕분에 로라는 목숨을 건질 수 있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에 몰리지만, 날씨가 너무 추운 나머지 바닷물에 얼어붙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본 샘은 자기 아버지가 했던 말을 전하면서 떠나려는 사람들을 말리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샘은 남아있는 사람들과 함께 도서관에 있는 난로를 이용하여 체온 유지를 하게 된다. 도서관에 있는 책들로 말이다. 체온 유지를 하면서 샘은 자기 아버지인 잭을 기다린다.
그 상황에 잭은 방한장비를 입고 샘을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잭은 방한장비를 입고 뉴욕에 있는 도서관으로 떠나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다. 태풍의 눈 속에 위기에 처하지만 급하게 불을 붙여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리하여 잭은 다행히 도서관에 잘 도착하여 샘과 친구들을 극적으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기적같이 눈보라가 걷히고, 온도가 점점 높아지는 현상도 발생하게 된다. 뉴욕에 있는 생존자들이 많이 발견되고, 샘과 친구들은 헬기로 구출되면서 이 영화는 마무리 된다.
3. 영화 감상평
이 영화는 부성애로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너무 감동깊게 본 영화여서 10번 이상은 봤던 영화이다.
환경을 조금 더 아껴주고 보살펴준다면 대재앙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나이가 한살 한살 먹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 살아계실 때 더욱더 전화도 자주드리고 잘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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